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을 꼭 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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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여러 이유로 미국 주식이 하락한 상황이다보니, 다시 미국 주식을 모으고 있다.

오늘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왜 미국 주식을 꼭 사야 하는지 말해 보려 한다.

 

최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2% 부근으로 하락했고, 점점 더 낮아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은 그 나라의 자산 성장률과 많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부동산 등 대한민국에 대한 자산 노출만으로는 쉽지 않은 형국이다.

물론 투자한 금액이 순자산 10억 이상 등으로 크다거나, 잘하는 분야가 있어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다른 이야기이긴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한 금액이 이보다 작을 것이라 생각되고,

나는 이러한 분들이 꼭 아래의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

 

빠르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 주식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추이 /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01
미국 경제성장률 추이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A191RL1Q225SBEA

 

우리나라와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라의 규모가 커지면, 성장률은 하락하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약 15배의 경제규모를 가졌음에도 미국만은 예외이다. 

 

굳이 성장률을 언급하는 이유는 전체 파이가 커야 나눠먹어도 먹을게 있기 때문이다.

콩 한쪽으로 박터지게 싸워봤자, 남는것은 콩 한쪽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률 외에 

 

왜 미국주식을 사야하는가에 대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혹여나 모를 수 있는 몇가지 이유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1. 401K 연금

최근 우리나라도 ISA,IRP, 연금저축 등 많은 세재혜택을 제공하며, 국가에서 개인연금을 활성화시키려 하고있다.

국민연금의 고갈이 현실이 되면서, 세제혜택을 주면서 이를 개인에게 전가하는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현실인걸 어떠하리 

우리는 준비해야한다.

 

일단 이러한 연금제도는 401K라는 미국의 연금체제를 가져온 것이다.

직장을 다니고 세제혜택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는지 알 것이다.

 

401k 관련 자금 유입 설명 / https://www.youtube.com/watch?v=SL1_2UZ2zTU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인들 또한 세제혜택을 위해 401k 연금을 활용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대략 한달 2000불 정도의 사이즈 이지만,우리나라 평균 소득의 2.5배인 미국에서 2000불은 사실상 체감적으로 100만원이하의 금액이고, 충분히 감당가능한 금액이다.

(회사지원분까지 포함시, 4000불)

 

그리고 미국의 근로자 수는 1억 6천만명. 

그리고 미국, 호주 등 서양 국가들은 월급이 아닌 주급으로 소득을 받는 경우가 많다.

위의 유투버의 계산은 이러하다. 

 

보수적으로 1억6천만의 절반인 7100만명이 1500불씩 2주마다 퇴직연금에 돈을 불입했을때, 

1065억불, 단순계산으로 약 100조의 돈이 2주마다 주식시장으로 유입된다.

 

이것이 미국의 주식시장의 하방을 받치는 힘이다.

설마 단기적으로 정말 엄청난 하락이 온다고 하더라도, 이 제도가 있는 한 미국 주식은 우상향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미국은 이 제도를 197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 주식에 대한 인식

위의 1번과 연관된 주제이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항상 부동산에 대해 언급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 가구 자산의 부동산 비중이 75.5%이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3099200518#:~:text=%EB%B6%80%EB%8F%99%EC%82%B0%20%EA%B2%BD%EA%B8%B0%20%EB%B6%80%EC%A7%84%EA%B3%BC%20%ED%95%A8%EA%BB%98,841%EC%A1%B0%EC%9B%90%EC%9C%BC%EB%A1%9C%20%EC%A7%91%EA%B3%84%EB%90%90%EB%8B%A4.

 

[팩트체크] 한국은 정말 부동산의 나라인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주택이나 토지, 즉 부동산을 선호해왔다.

www.yna.co.kr

 

우리나라와 동일한 이유로 미국은 항상 언론이 주식에 대해 언급한다.

가계자산의 70%이상이 주식등의 금융자산으로 되어있고, 1번에 설명한대로 퇴직연금마저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이 흔들리면, 대통령이 바뀌듯이

미국도 주식이 흔들리면 대통령도 이를 면피하지 못한다.

 

임기기간동안 주식을 부양하는 것이 대통령의 주요 최우선 과제중의 하나인 것이며,

주식이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든 막는 것에 모든 행정부의 노력이 수반된다.

 

'부동산 불패' 인 것처럼, 같은 논리로 

미국 주식은 '주식 불패' 인 것이다. 

 

주식이 부동산에 비해 중요하지않은 우리나라 환경에서

국내주식만 투자하신 분들은 이러한 중요한 사실들은 간과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안전하다는 부동산이 오르락내리락 하는것처럼, 주식도 오르락 내리락하고 변동성은 더 크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이유들로 인해, 우상향이라는 방향성 자체는 확고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그저 단순히 모든 주식은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미국주식투자에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한국인이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어야 나라가 강해지고,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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