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타벅스에서 빨대가 없어졌을까?
- 일상
- 2018. 12. 5. 02:14
왜 스타벅스에서 빨대가 없어졌을까?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의구심을 리뷰하는 작자 아이덴티티입니다~
오늘도 살기위해 필자는 커피를 마시러 회사 1층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으로 가서 늘 그렇듯,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시켰습니다.
직원분의 호출에 불이나게 뛰어가 커피를 집으려는데
"컵 뚜껑이 바뀌셨으니, 입을 대고 드셔도 됩니다~" 하시는
직원분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자세히 보니, 기존의 뚜껑대신 요상하게 생긴 뚜껑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먹다가 찍어서 죄송..)
위의 사진처럼 마시는 구멍이 캔음료를 딴듯한 모양으로 변해 있었고, 중요한게 저곳이 뻥~ 뚫려있더군요...
그래서 엘레베이터나 들고 다닐때, 쏟을까봐 계속 조심조심 들고 와야하는데... 요거 좀 불편해요 ㅜㅜ
그렇다면 왜? 스타벅스는 뚜껑도 바꾸고, 빨대도 없앤걸까??
한 언론의 기사를 참조해보자(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52633.html)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최고경영자(CEO)는 9일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타벅스의 노력에 중대한 이정표”
라고 선언했다. 플라스틱 빨대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해양 생물의 호흡기에 박히는 등 생태계 위협의 주범으로 꼽힌다'
라고 한다.
이 글을 보고 나니 최근 빨대 등의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거북이 영상이 떠올랐다..
막힌 코를 뚫을 때, 보는 내가 얼마나 개운하던지...
분명히 우리는 지구를 보호해야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여야한다.
하지만 실제로 빨대없이 스타벅스를 먹어보니 너무나 불편한 점이 많았다.
들고 다닐때 조심조심 해야하고... 천천히 먹다보니 얼음이 녹아서 저어줘야 하는데 빨대가 없어서 젓지를 못한다 ㅜㅜ
현재 프라프치노 종류는 종이나 생분해성 빨대를 준다던데 해양생태계 보호도 좋지만, 모든 아이스 커피종류에 줘야 하
지 않을까?? (혹시 제가 방문한 매장만 빨대코너에 없었나요?)
P.S 스타벅스의 종이빨대 비치를 촉구 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52633.html#csidx3e1a7b2e8ec3d18bbca8c5923b2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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