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identity | 2020. 11. 8. 17:25
생각해보면 현재 2020년기준 GDP 규모 10위권에 도달한 나라지만, 우리는 우리자신을 비롯하여 우리나라를 너무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단순히 수입산이 좋다는 사대사상같은 농담반,진담반이야기보다는 아마도 옛부터 내려온 겸손의 문화, 유교의 문화로부터 이어진 나이문화, 자기 PR의 부재 등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중에는 대영제국, 나폴레옹의 프랑스 등 타 선진국이 가진 찬란한 전성기의 역사가 근대에 우리에겐 없었다는 것이 이러한 국가의 자존감, 자신감에 대한 수많은 이유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웠던 역사였던 조선왕조, 결과적으로만 본다면 일본에 의해 지배당한 굴욕의 역사로 막을 내린 조선이라는 나라의 역사에 대한 실망에서 우리는 조선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